낭만닥터 김사부 시즌 1 3화
- 13인의 금요일
1만 시간의 법칙. 하루 세 시간씩 10년을 꾸준히 노력하면 전문가가 될 수 있다는 제법 그럴듯해 보이는 법칙. 그렇다면 한 명의 전문의가 만들어지는 데 걸리는 시간 하루 20시간씩 11년 동안 약 8만 3백여 시간이 소요된다. 그 8만 시간 동안을 골 빠지게 공부하고 전공의 힘들게 수료하고 시험까지 통과해야 겨우 따낼 수 있는 자격 그것도 죽기 살기로 해야 11년 안에 끝난다. 그런데...
손목을 자해한 윤서정은 김사부의 수술을 받는다. 수술실에 들어갔던 강동주는 김사부의 수술 실력에 놀라고 그를 서포트하는 자신의 실력이 한없이 부족한 것에 창피함을 느낀다. 게다가 그런 자신의 마음을 김사부에게 들켜버리고 만다.
강동주는 서울 거산대 병원에 있는 선배에게 김사부에 대해서 물어보는데 그때 서정이 그전화를 낚아 챈다. 그러고서는 전화를 끊어버린다. 그러고서는 강동주에게 김사부를 건드리지 말라고 충고한다. 그런 윤서정에게 혹시 김사부 좋아하냐고 오해를 받는데 윤서정은 어이없어하며 방을 나가버린다.
선배의사가 강동주랑 통화할 때 병원장 아들 도인범이 유심히 엿듣는 장면이 나오는데 뭔가를 알고 있는 듯해 보인다.
자격 박탈을 당한 서정은 응급실 문을 조심스럽게 열며 오선생에게 다가간다. 그때 응급실에 전화가 걸려오고 응급실은 오토바이 교통사고 환자로 바빠진다. 그리고 어제 들어온 환자가 뺑소니범인걸 알게 되고 중학생 아이들을 2명이나 치고 도주한 사람이란 것도 알게 된다.
김사부는 윤서정의 가격박탈로 응급의학과가 자리가 빈다며 강동주에게 금요일의 응급실 당직을 맡긴다. 강동주는 자신은 외과의 라며 김사부의 지시를 어이없어한다. 하필 그날 거산대학교 외과장이 강동주에게 전화를 걸어 병원장과의 시간은 마련해 놨으니 식사자리에 꼭 나오라며 강조한다. 본원으로 돌아올 마지막 기회라면서 당부를 한다 하지만 그날 당직을 맡게 된 강동주는 난감해진다.
적어도 6시에는 병원에서 나서야 하는데 병원은 이미아수라장이다. 이 말도 안 되는 광경을 보고 동주는 할 말을 잃는다. 자격박탈을 당한 윤서정은 무릎이라고 꿇을 기세로 다시 병원으로 들어가는데 병원을 헤매며 누군가를 찾는듯한 여자를 서정은 유심히 지켜본다. 잠깐 간호사가 자리를 비운사이에 돌변한 여자는 환자의 목을 조르기 시작한다.
서정은 급히 중환자실로 달려와 여자를 말리지만 뺑소니로 인해 자식을 잃은 여자는 도리어 서정을 잡으며 분노를 표해낸다. 하지 마 이건 여자의 오해였다. 누워있는 환자는 뺑소니범이 아닌 아무런 죄 없는 사람이었던 것이다. 서정은 그렇게 여자를 막고 정신을 잃고 만다. 그러던 중 동주는 딜레마에 빠져있다. 문으로 나가려고 하는 도중 응급 환자가 들어온다.
귀에서는 외과장의 목소리가 계속 울리면서 들리고 뒤에서는 오선생이 자기를 부르는 소리가 계속 나온다. 아들을 살려달라고 울부짖는 노모의 모습에 발길을 돌려 환자치료에 임한다. 강동주는 그 환자를 살리기 위해 최선을 다하지만 안타깝게 환자는 사망을 하고 만다. 노부부에게 사망을 했다는 소식을 전해야 하는데 귀가 잘 들리지 않는 노부부였다.
본원으로 돌아가지도 못하고 사람을 살리지도 못한 동주는 괴로움에 그동안 받지 않았던 엄마의 전화를 받는다. 동주는 엄마의 따듯한 말을 듣자마자 참았던 눈물을 흘리고 만다. 그러고 서정을 치료하러 가는 동주 치료를 하면서 자신이 보기 싫다는 서정이 뒤를 돌아 눕는데 그녀의 발이 이불밖으로 나와있었다. 동주는 말없이 이불을 덮어준다.
그때 걸려온 전화 한 통. 화장환자들이 왔다는 응급실 전화에 서정은 벌떡 일어나 얼른 내려가보라고 한다. 하지만 강동주는 한 번도 화상 환자는 본 적이 없다. 그렇게 윤서정의 아바타가 되는 강동주. 전화를 연결해 강동주가 환자를 보는 걸 도와주는 서정. 동주가 서정의 도움으로 환자를 보고 있던 그때 또 다른 화상 환자에게 문제가 발생하고 그곳에서 환자를 돌보는 김사부를 발견해 낸다. 서정의 도움으로 응급처리를 하던 동주는 누군가를 발견하고 얼어붙는다.
서정은 무언가 낌새가 이상해 돌아보는데 그곳에 서있던 건 김사부였다.
우리의 금요일 밤은 아직 끝나지 않았다.
낭만닥터 김사부 시즌 1 4화
- 필요충분조건
그렇게 동주를 도와준 것을 들킨 서정 강동주는 본인이 도와달라고 했다며 김사부에게 변명을 해보지만 김사부는 그런 둘을 무시하고 화상환자의 상태에게만 집중한다. 동주는 그런 환자들을 보다가 환자의 목에 있던 문신을 보게 되고 자신의 손목을 자르려던 카지노에 있던 사람들임을 알게 된다.
3시간 전 카지노로 간김사부. 거기에서 카지노에서 게임을 하던 사람을 보던 김사부는 뭔가 낌새가 이상한 느낌이 들었는지 남자에게 물병을 건네지만 남자는 물병을 잡지도 못하고 떨어트리게 되고 일어서면서 쓰러지게 된다.
그때 주지배인이 나타나 회장님이 보자고 하신다며 김사부를 끌고 가는 데 가던 도중 김사부를 다짜고짜 때리는 보디가드들. 회장님의 지시사항이라며 김사부에게 폭력을 가한다.
그렇게 회장 앞으로 끌려가고 회장은 김사부에게 본인의 밑으로 들어오라며 자신의 주치의를 하면서 살라고 한다. 그때 한 회장의 주문으로 스테이크를 만들던 주방에서는 가스불을 점화하려던 직원이 라이터의 불을 켜자마자 주방이 폭발하며 아수라장이 된다.
회장과 이야기 중인 김사부. 이야기를 마치고 일어나려는 김사부는 주방에서 불이 났다는 소식을 전해 듣게 되고 곧장 주방으로 달려가 사람들을 구하기 시작한다.
다시 현재로 돌아와서 강동주는 김사부에게 서정선배는 잘못이 없다며 본인이 부탁한 거라고 말을 하는데 김사부는 둘에게 대해서 할 말이 없다며 말한다. 김사부는 윤동주에게 너의 실력이 부족한 걸 핑계로 윤서정을 끌어들이고 한걸 대단한 영웅적 결단이라고 생각하냐며 겁쟁이라고 말한다.
윤서정이 병원으로 들어와 김사부에게 무릎을 꿇고 한 번만 더 기회를 달라고 하는데 이를 본 김사부는 그냥 지나쳐 간다. 동주는 그런 서정을 일으켜 세우고 김사부를 향해 달려가 주먹질을 날린다. 하지만 예상이라도 한 듯 동주의 주먹을 잡아채는 김사부 둘이 싸움은 점점 극으로 치닫고 있는 와중. 이를 지켜보던 오선생이 폭발한다.
오선생은 김사부에게 강동주와 윤서정을 비호하며 윤서정도 제대로 복귀시키라고 말한다. 한편 동주는 인수로부터 거대병원이 자신의 자시를 채우기 위해 면접을 보고 있다는 소식을 듣게 되고 사직서를 적고 병원실로 향한다.
병원실 앞에 서성거리는 서정은 본 동주는 서정에게 뭐 하냐고 하고 서정은 자신의 처분을 기다리는 중이라고 한다. 그러자 동주는 자신은 이병원을 때려치울 거라고 때려치우는 마당에 못할 말이 없다며 병원장실로 들어간다.
병원장실에 들어가 사직서를 내밀고 김사부에게 그동안 하지 못했던 말들을 하는데, 모든 말을 하고 나온 동주는 서정에게도 이런 병원이 뭐가 좋냐고 다른 데가 여기보다 더 낫다며 자리를 같이 알아봐 준다고 말을 한다.
기태는 동주는 설득하기 시작하지만 동주는 이미 마음을 굳힌 듯하다. 김사부를 보기 위해 돌담병원에 들른 회장. 회장은 김사부에게 본인의 수술에 대해서 말하며 본인에게 문제가 생겼지만 이를 맡아줄 의사가 없다고 말을 한다.
동주와 서정은 서로의 눈치를 살피고 그런 동주가 나가버리자 동주가 나간 자리를 쳐다보는데 아직 나가지 않고 그 자리에 서있는 동주. 서정은 동주에게 산에서 있었던 일을 말해주며 본인도 보고 싶었다고 말을 한다. 동주에게 마지막 인사를 하고 우린 의사라고 그건 잊지 말고 살자고 한다. 서정은 김사부의 호출로 방을 나서며 동주에게 진심 어린 조언을 한다.
거대병원 원장은 회장을 찾아가 잘 꾸려진 의료진을 보여준다. 하지만 이미 김사부에게 수술을 맡기기로 한 회장은 영 달갑지가 않았고, 자신의 수술을 맡아줄 사람을 찾았다고 말을 한다. 이때 김사부에게 전화가 걸려오고 최신장비들을 받는 조건으로 회장의 수술을 맡기로 결심한다.
자신이 내놓은 조건을 마다하고 듣지도 보지도 못한 의사에게 수술을 맡기겠다는 회장의 말에 도원장은 돈줄이 막힐까 불안해하고 그때 회장은 도원장에게 주방에서의 화재현장을 CCTV로 보여주면서 진짜 의사 김사부를 소개한다.
서정은 김사부에게 돌담병원에 남아도 좋다는 소리를 듣게 되고 환자 치료는 아직 안된다고 하면서 오더리까지만 하라고 한다.
병원을 나가려던 동주는 오선생에게 잡혀 위급한 환자 심장 마사지를 하고 있는다. 그런 동주의 모습을 물끄러미 바라보던 김사부는 환자의 상태를 보고 처치를 시작한다.
현관에 놓여있던 동주의 가방을 보게 된 서정은 그 안에서 수첩 속에 놓인 사진과 그 뒤편에 적힌 편지글을 발견한다.
"부영주 선생님께. 저는 강동주라고 합니다. 저는 이다음에 어른이 돼서 선생님처럼 좋은 의사가 되고 싶습니다. 그래서 두 번 다시 우리 아버지 같은 억울할 일을 당하는 환자들이 없도록 만들고 싶습니다.
김사부의 정체를 알게 된 동주. 본인이 찾았던 본인이 꿈꾸던 그때 그 의사 바로 부용주 그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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