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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코의 드라마 세상

내일 , 저승사자들의 이야기 김희선 로운 휴먼 판타지

by 코코ll 2023. 3.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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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드라마 정보

‘죽은 자’를 인도하던 저승사자들이, 이제 ‘죽고 싶은 사람들’을 살린다! 저승 오피스 휴먼 판타지

편성 MBC 2022.04.01. ~ 2022.05.21. 16부작

2. 등장인물 

-구련 역 김희선

지옥에서 돌아온 여자, 저승사자. 위기관리팀의 신입 팀장으로, 팀 내에선 카리스마 있는 일 처리를 보여주는 능력자! 하지만 주마등 내에선 저승과 이승의 불균형을 초래하는 문제 덩어리? 이렇게 평판이 극명하게 갈리는 건 그녀가 지옥에서 온 여자이기 때문이다. 자살자를 살리는 일을 위해서 때론 규정 따위는 가뿐히 무시하는 연.

 

-최준웅 역 로운

주마등 인싸, 반인 반혼. 위기관리팀의 실수로 살아있는 인간 몸에서 튀어나온 영혼으로 죽은 자도, 산 자도 아닌 반인 반혼의 존재. 코마에서 6개월 안에 깨어나게 해 준다는 조건으로 위관팀에서 일하게 된다. 이승에선 최종 합격까지 그리도 어려웠던 취업인데 결국 저승에서 최고 엘리트들만 간다는 주마등에 6개월 기간제로 취업! 하지만 시작부터 서툴고 눈치 없고 철없는 신입.

 

-박중길 역 이수혁

차가운 눈빛, 냉혈한 카리스마, 저승사자. 혼령 관리 본부 소속 인도관리팀 팀장. 주마등 직원 중 가장 많은 인원을 가진 인도관리팀의 팀장으로 주마등을 위험에 빠트리거나 자신의 원리와 원칙에 어긋나는 일엔 절대 타협하지 않는다. 인간의 생사에 관여해선 안 되며 자살은 스스로 목숨을 끊은 이기적인 살인이라고 주장하는 강경파로 죽고 싶은 사람들을 구하려는 위관팀과 사사건건 부딪친다.

 

-옥황 역 김해숙

당차고 일당백인 여장부로 화통하고 탁월한 경영능력을 가졌다. 주마등 그 어떤 저승사자도 옥황의 경영과 정책에 토를 달지 못한다. 조직 내에서 위기관리팀 설치 등의 반대가 심했던 의견들을 묵살하며 자살을 막는 '위기관리팀'을 만들도록 지시하고 지옥에서 구련을 데려와 팀장으로 앉힌다. 그 바탕에는 자살자들에 대한 연민, 그리고 그 모든 것들을 내려다보면서도 아무것도 하지 못하는 자괴감이 깔려있다.

 

-임륭구 역 윤지온

높을 隆에 구할 求, 저승사자. 주마등에서 요주의 취급을 받는 위기관리팀의 유일한 원칙주의자. '선보고, 후실행!' 잔소리를 달고 다니며 특기는 무미건조하게 뼈 때리는 팩트 폭력 휘두르기. 위관팀의 특성상 주마등의 규칙을 어기게 되는 상황이 자주 생기지만 그때마다 늘 령과 부딪치며 티격태격한다. 하지만 만사 거리낄 것 없어 보이는 련마저 멈칫하게 만드는 게 있었으니 규칙 타령도, 경위서도 징계도 아닌.

 

 

3. 기획의도

 

죽은 자를 인도하던 저승사들이, 이제 죽고 싶은 사람들을 살린다 저승 오피스 휴먼 판타지 '내일'

암에 걸린 누군가가 아픔에 고통스러워할 때 나약하다고 말하는 사람 없다. 골절로 깁스를 한 누군가에게 이겨나 얼른 털어내고 뛰어라고 하는 사람 없다.  그런데 우리는 왜 마음의 병에 걸린 사람들에겐 되려 네가 정말 힘든 걸 몰라서 그래 그렇게 약하게 사니 그렇지 이겨내라 얼른 털어내라고 말해왔던 걸까 괴롭고. 힘들다. 하루를 시작하는 것이 너무나 두텁다. 이대로 해가 뜨지 않았으면 하는, 내일이 오지 않았으면 하는 비현실적인 기대. 하지만 해는 뜬다. 그렇게 시작한 하루는 그들에게 고통의 연속일 뿐이다. 어쩌면 내일을 포기하려 하는 사람들에게 정말로 필요한 건 오해와 편견 훈계와 충고가 아니라, 그저 공감 어린 단 한마디가 아닐까. 무엇이 너를 그렇게 힘들게 했는지 네 얘기를 듣고 싶어. 우리는 이 드라마를 통해 그들에게 희망이라는 내일을 열어주고자 한다. 그들을 발견해 주고 함께 곁에서 이야기를 들어주고, 공감해 주는 따뜻한 관심에 대한 이야기를 하려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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