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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코의 드라마 세상

D.P. (디피) 디피 시즌2 넷플릭스 디피 3화 줄거리 정해인 구교환

by 코코ll 2023. 4.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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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화 그 여자 

 

포상 휴가 중에 다른 팀과 공조하게 된 준호와 호열. 대충 지원하는 시늉만 하려 했건만, 슬슬 욕심이 생긴다. 일단 정보가 필요하니 탈영병의 여자친구부터 조사해 볼까.

 

첫장면에서 부터는 안이병의 과거의 모습이 비춰진다. 아버지가 어머니를 때리는 장면에서 동생은 울고 안이병은 동생을 안고 아버지를 노려본다. 그래서 안이병은 가족에 대한 애착이 없다. 과거에 폭력으로 부터 자라왔기 때문이다. 

 

준호와 호열이 최준목을 체포하는 데 성공함으로써 포상 휴가를 받고 나가는데 윗선임이 첫 포상휴가라고 준호를 위해 군화를 닦아준다. 그리고 안이병에게 마카도 부탁을 하고 선임이 부러워 하자 안이병은 괜히 머쩍여한다.

 

렇게 포상휴가를 나가고 호열의 집에서 라면도 먹고 쉬던 중 수도방위사령부 D.P로부터 지원요청을 받고, 보좌관 임지섭 대위의 지시로 휴가 중 차출되어 탈영한 정현민을 잡는 것을 도와주려 부산으로 출발한다.

부산 힐튼호텔에서 수도방위사령부 D.P 요원 2명과 접견한 후, 호열은 꼭 먼저 탈영병을 잡겠다고 다짐하게 된다. D.P 조장인 김규 상병이 호열과 훈련소 동기이며 호열이 교회에서 초코파이를 받아와서 아끼고 아끼던 것을 훈련소 마지막 때 말도 없이 몰래 훔쳐먹은 장본인이기 때문이다.

 

 


김규 조는 아버지 집에 찾아가겠다고 하고, 호열 조는 여자친구 집에 찾아가기로 했지만, 호열 조는 김규 조보다 먼저 아버지 집을 찾아간다. 정현민은 아버지 집에서 게임을 하다가 마지막 판을 진다. 그리고 교회 전도를 하러 집 초인종을 누른 부녀자들에게 신경질을 내고, 군무이탈 체포조(D.P)가 올까 봐 손님을 대신 받게 했던 아버지에게 자기 대신 나가보지 않았다며 장식장에 화풀이까지 한다.

 



그때 또 초인종이 울리고 정현민은 아까 그 부녀자들이 또 찾아온 줄 알고 '예수쟁이'라고 욕을 하며 집 문을 열지만 문 앞에 있는 것은 부녀자들이 아닌 준호와 호열. 정현민은 집 안으로 들어오려는 호열 조를 막다가 급하게 도망을 간다. 호열 조는 자신들을 막으려는 정현민의 아버지를 뿌리치고 정현민을 쫓는다. 정현민은 가스 배관을 타고 아파트 옥상을 뛰어 건너며 도망쳤고, 호열은 그를 쫓다가 허리를 다친다. 준호는 정현민과 격투를 벌이지만, 정현민 역시 준호와 마찬가지로 복싱을 배웠기에 쉽게 제압하지 못한다. 결국 준호는 정현민과 격투를 하다가 건물에서 떨어지고, 준호가 정신을 못 차리는 틈을 타서 정현민은 준호를 기절시키고 도망친다.

 


박 중사는 호열 조를 복귀시키려 하지만 임 대위는 징계를 주려다가 박 중사와 심한 언사로 다툰다. 이에 박 중사는 그일로 심기가 불편해져 있다가 허기영에게서 수방사에 진짜 사나이 촬영 온다는 얘기를 듣고 마음을 바꿔 정현민을 우리 D.P가 수방사보다 먼저 잡기로 한다. 마침 호열 조도 정현민한테 얻어맞은 건도 있고 김규 조에게 골탕을 먹어서 체포 의욕에 불타 있었고, 곧바로 허기영에게 부탁해 김규 상병의 IP를 따서 수사 동선을 따라간다. 문영옥의 백화점 동료인 이지은에게 탐문을 성공하고 정현민이 호스트바 선수라는 사실을 알게 된다. 부산 해운대 에 있는 업소를 돌다가 다른 선수들에게 "정현민은 호스트이지만 소속이 없다."는 것을 듣는다.

 

탐문을 계속하며 업소들을 일일이 방문하다가 문영옥을 만나게 되는데, 문영옥 일행은 준호의 잘생긴 외모를 보고 호스트로 오해하고 호열이 그 틈을 놓치지 않고 말발로 "신입 호스트들"이라고 뻥을 치면서 문영옥을 탐문하기 위해 업소의 호스트로 위장한다.

 

 

 



호스트에서 문영옥이 준호에게 첫눈에 호감을 표하고 접근하면서 준호는 정보를 얻기 위해 문영옥과 함께 있게 된다. 그러는 동안 준호는 문영옥이 정현민에게 폭행을 당하면서도 일방적인 헌신을 강요당하는 것을 알게 된다.

 

 

자신의 어머니의 처지와 비슷한 상황에 놓인 문영옥을 보면서 준호는 동정심을 느끼고, 그와 동시에 정현민을 유인할 수 있는 수단으로 이용할 수 있음을 직감하고 300만원을 호열한테 요구한다.

 

 

호열은 김규 상병에게 300만 원을 빌린 대신 문영옥의 위치를 가르쳐준 뒤 먼저 잡을 수 있는 기회를 넘겨주고, 문영옥은 정현민과 접선한다. 돈을 넘겨주기 이전에 문영옥은 자신을 사랑하는지 떠보듯 정현민에게 같이 밥을 먹자고 조르고, 그 와중에 D.P조가 난입하여 정현민을 체포하는 데 성공한다. 그러나 김규 상병이 상황 종료된 뒤 정현민에게서 되찾으려던 300만 원은 백화점에서나 상품권으로 쓰이는 가짜 지폐였다. 문영옥은 화장실 변기 뒷칸에 숨겨둔 진짜 300만 원을 찾아서 떠나며 준호에게 전화를 걸어 "도와줘서 고마웠고, 함부로 사람을 불쌍하게 여기지 말라"라고 말한다.

 


호열 조가 수방사 D.P에 정현민을 인계하지 않고 박범구 중사에게 돌리면서 이를 임대위가 알게되고 임대위는 박중사를 찾아와 소리를 지르는데 이에 화가난 박중사는 임대위에게 반말로 할말 다한다. 그에 임대위는 쫄고 박중사는 악수를 청한다. 정현민 체포작전은 수방사에 건수를 올려주려던 임 대위의 생각과는 다르게, 103사단 박 중사와 호열 조의 실적으로 기록된다. 돈을 잃은 데다 실적까지 뺏겨 화난 김규 상병에게 호열이 자기 돈(실은 엄카)으로 직접 300만 원을 이체해 주는 동시에 훈련소 초코파이의 복수를 하듯 빈 초코파이 껍질을 넘겨주면서 상황이 종료된다. 한편 포상휴가 기간에 임무를 수행한 D.P. 조가 복귀 후 "포상휴가가 그대로 끝나는 거나"며 임지섭에게 묻자, 안 그래도 자신의 계획이 틀어져 기분이 상했던 임지섭은 "너는 군인이냐 민간인이냐. D.P새끼들은 나가서 놀 궁리만 하네. 앞으로 휴가 없을 줄 알라"며 엄포를 놓는다. 하지만 박범구가 기다렸다는 듯이 문을 열고 들어오며 안준호에게 "아버지가 쓰러지셨다"는 전화가 어머니로부터 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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