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5화 ~ 36화 - 건들면 죽는다.
결국 금고에 다 갇히고 마는데, 산소가 부족해지자 다들 점점 정신이 이상해지고 있습니다. 급기야 김해일 신부는 기도를 하기 시작하는데 ' 하느님 주님의 자식들이 죽음의 위기에 처해 있습니다. 부디 환란을 피해가게 해주시고, 우리의 죄를 불쌍히 여겨주시고, 우리의 간절한 바람을 들어주시옵고, 이 상황을 벗어나게 해 주십시오! ' 드디어 기도가 통했다!
벽을 뚫고 들어오는 고자예프 고자예프가 이렇게 반가울 줄이야 다들 이제 살았다며 기뻐합니다.
나오자 마자 사이비 교주한테 화풀이를 하는 황철범. 그렇게 모두가 걸어 나올 때 기어 나올 수밖에 없는 한 사람 장룡.
그리고 돈을 튀고 날른 이중권한테 전화를 하는데 김해일은 돈찾으러 간다며 경고를 합니다.
황철범한테 사죄하는 장룡. 황철범은 장룡에게 ' 니가 도대체 제대로 하는 게 뭐여 맨날 동네방네 쳐 맞고나 다니고 중요한 날 똥이나 처 싸고 댕기고 ' 상처받아 보이는 장룡. 사실 부여에서 철범이 목숨을 살려준데 장룡이었습니다.
남서장은 정신병원으로 가시고 구청장은 아들로 협박을 당했습니다. 돈에 위치추적기를 달아놓았던 김해일 신부님 위치를 기다리고 있지만 잘 잡히지가 않습니다. 그 순간 수녀님의 전화를 받습니다. 구담성당에 철범이 온 것입니다. 구담성당 안에 들어온 철범을 보고 바로 내보내려고 하는데 수녀와 다른 신부님이 그를 말립니다.
해일에게 같이 이중권을 잡자고 말하는 황철범. 일 마무리가 잘되면 이 신부님의 대한 죽음의 증거를 알수 있을 거라고 말하는 철범의 멱살을 잡아 올리는 김해일 신부. 김해일 신부는 황철범에게 ' 네가 이 신부님을 죽여놓고 이제 와서 무슨 소리야! ' 소리치지만 황철범은 본인이 죽인 게 아니라고 답합니다. 그 순간 자기를 죽이면 이영준신부님 살인사건의 중요한 증인이 사라지는 거라고 말했던 이중권을 떠올려 봅니다.
성당 식구들에게 황철범과 나눴던 대화를 상의를 하는 김해일 신부. 황철범이 어떤 인간인지 누구보다 잘 알고 있는 대영과 승아는 이를 말리는데 하지만 누구보다 이신부님 죽인 범인을 잡고 싶어하는 해일의 마음을 누구보다 잘 알기에 아주 잠깐의 공조를 하기로 합니다.
그렇게 구대영 형사, 김해일 신부, 황철범이 만나 공조를 하기 시작합니다. 서로의 정보가 있으면 바로바로 연락하기로 말입니다. 차로 이동하던 도중 국정원 후배에게서 러시아로 끌려갔던 위증자 호송이야기를 듣고 반가워하는 김해일 신부. 서승아 형사도 이 소식을 전해 듣고 너무나 좋아합니다. 돈을 실은 운반트럭이 양주 쪽으로 가고 있다는 정보를 바로 황철범에게 알려주는 김해일 신부.
신호 잡힌 장소에 도착한 세 사람. 그런데 운전석과 조수석에 두 남자가 이미 죽어있는 상태였습니다.
한편 변호사로 위장한 한신부에게 구청장은 있는 그대로 사실만을 말합니다. 변호사가 황철범이 보낸 사람인 줄 안거였습니다. 그 소식을 듣고 박검사는 바로 영장을 가지고 강 부장에게 가지만 강 부장은 오기 전에 튀어버립니다. 자신이 보내지도 않은 변호사에게 다 말했다는 사실을 알고 자신이 속았다는 걸 알게 되는 황철범. 같은 시각 사기, 폭행, 조세포탈, 성추행 혐의로 체포되는 사이비 교주.
늦은 밤 개짓는 소리에 밖으로 나왔다가 해일에게 테이저건을 맞고 쓰러지는 살인 병기 두 명. 뒤를 이어 이중권이 김해일 신부에게 달려들지만 가뿐히 제압을 해버립니다. 그리고 한 명 남은 살인병기는 쏭삭에게 넘겨버리고 도망가려는 이중권을 잡아 내동댕이 칩니다.
경찰서에서 엉망이 된채 조사를 받고 있는 위증자들. 이 사람들도 러시아 가서 편하게는 못 산 거 갔습니다. 진실을 말하는 위증자들. 결국 이들을 용서해 주는 김해일 신부님.
박경선검사와 술을 한잔 하는 김해일 신부. 그러면서 하루에 있었던 일들을 말합니다. 경찰서에서도 이 이일이 끝나면 강력팀장이 대표로 옷을 벗는다는 이야기였습니다. 하지만 강력팀장만 모르고 있는 사실을 나머지 팀원들도 다 옷을 벗는다는 이야기였습니다. 그게 의리고 도리이기 때문이죠. 그때 박검사는 그럼 애초에 지키지 이제 와서.. 이렇게 말하는 순간 해일의 눈초리를 받습니다. 누구보다 정의롭지 못했던 게 박검사 아니겠습니까. 그러자 박검사는 본인도 이번일이 끝나면 시원하게 옷을 벗는다며 벌도 받겠다고 합니다. 이에 놀라 하는 김해일 신부. 서로 수고했다며 다시 술잔을 기울입니다. 김해일 신부의 표정이 뭔가 복잡해 보이는 것 같습니다.
성당에 돌아와서 청소를 하는 수녀님과 신부님들. 외출해서 맛있는거 먹자는 한신부의 말에 수녀님은 할머니들하고 고스톱 약속이 있다며 빠지고 결국 한신부와 김신부님만 외출을 해서 맛있는 고기도 사 먹습니다. 그리고 둘은 스티커 사진까지 직습니다. 같이 영화도 보다 밤늦게 돌아가려는 해일과 성규. 그때 성규는 해일에게 한 시간만 형이라고 불러도 되냐고 합니다 이를 흔쾌히 허락을 해주고 형이라고 부르는 성규.
웃으면서 걷는 해일과 성규 뒤로 보드타고 소리 없이 다가와서 파이프로 해일의 등을 가격하는 살인병기 위험하니깐 성규에게 잠깐 자리에 있으라고 하고 살인병기에게 다가가는 해일. 열심히 살인병기와 싸우고 있는 순간 뒤에서 점점 내려가는 셔터 셔터가 바닥까지 내려오는 순간 살인병기는 다시 보드를 타고 도망가 버리고 그 공간 안에 갇혀버린 해일 뭔가 이상함을 알아채고 셔터로 붙는데 그 순간 성규 주변으로 다가오는 용병들. 야구방망이를 들고 성규를 가차 없이 때리는 살인병기들 그 모습을 보고 눈이 뒤집혀 욕을 하고 셔터를 밀쳐 보지만 움직이지 않는 셔터 계속 지켜볼 수밖에 없는 자신이 미쳐버릴 것 같습니다.
그제야 해일 앞에 모습을 드러내는 이중권. 해일은 이중권에게 돈도 돌려주고 할 테니 부탁을 하며 빌기까지 합니다. 그렇게 한신부님은 머리를 야구방망이로 맞게 됩니다.
이상 35회 ~ 36회 줄거리 였습니다. 참 마음이 먹먹하고 슬픈 장면으로 끝난 거 같아서 너무나 아쉽네요 다음에는 좀 더 즐거운 장면이 나오길 바라며 이상 코코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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