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혈사제 줄거리
이젠 박검사도 위험을 피할 수가 없는 상태까지 왔습니다. 해일에게 연락을 받고 구대영과 감식반이 집을 조사합니다. 박의원의 살인미수를 취조하던 중 손을 바들바들 떨며 약을 하지 못한 후유증을 보이는 범인. 하지만 범인은 서형사가 심문하려고 하지만 경찰청장 남석구가 팀장에게 넘기게 됩니다. 서승아는 본인이 하겠다고 나서지만 남석구는 누구 말을 거 역할셈이냐며 권력을 쥐락펴락 하게 됩니다. 한편 해일은 박검사를 구대영에게 부탁을 하고 러시아 조직의 우두머리를 찾아갑니다 그 우두머리는 바로 고자예프. 살해지시를 받은 러시아 디아볼이라며 고자예프 및에 있다가 따로 나가서 만들었는데 약까지 하는 위험한 조직이란다. 구담사거리 라이징문에서 활동하는 악질 중의 악질 조직이라고 다 불어버리는 고자예프 이내 아차 싶은 표정까지 지어 보입니다.
라이징문과 디아볼에 대한 것이 외부에 퍼질까 두려워진 남서장. 그리고 생각지도 못한 박검사 살인미수건으로 인해 카르텔 멤버들 또한 이 상황이 당황스럽습니다. 박의원의 살해지시가 미수로 그치자 그에대한 분풀이로 황철범에게 푸는 강 부장 하지만 이걸 가만히 보고만 있을 황철범이 아닙니다. 그리고 한편 그 조직들이 배를 타고 떠나겠을 알게 된 해일은 시간 내에 찾아 나서게 되지만 좀처럼 풀리지가 않습니다. 박의원을 살해하려던 놈들도 구치소로 다 이감해 버린 상태입니다. 알고 본 이 사람들 예전에 증인들도 배에 태워 보냈던 사람들이며 묵비권을 행사하는데 국정원 후배에게 전화를 걸어 부탁을 합니다. 강 부장은 이번 박검사를 그렇게 만든 사람이 누구인지 알게 됩니다. 바로 김건용 이사였습니다. 아이돌 김 군 문병을 갔다는 이유만으로 박검사를 죽이려고 한 약쟁이 재벌가 아들입니다. 박 부장이 김건용 이사에게 잘못될 수 있다는 말을 하자 오히려 화를 내는 김건용이사 그런 거 하라고 아버지가 그 자리에 앉혀 둔 거 아니냐며 오히려 화를냅니다.
한편 김해일 신부에게 엄청 두들겨 맞고 모든 진실을 실토하는 밀항 중개인. 밀항 중개인과 고자예프의 증언으로 라이징문에 홀로 쳐들어간 김해일 신부님 아주 카리스마 넘치는 눈빛으로 놈들에게 경고를 날리는데 세상에 이런 악당 소굴에 성모마리아상이 있다는 걸 발견하는 해일 신부. 하지만 엄청난 인원에 바로 줄행랑을 치고 마는데 그러는 와중에도 성모마리아 상은 들고 도망가는 해일신부.
한편 구담경찰서 에서는 범인을 취조하지도 않고 구치소고 이감해 버리는 팀장. 이에 박검사는 제대로 열이 받는다. 해일과 서형사가 잡아 온 범인들을 제대로 취조하지 않고 넘겨버리다니 본국으로 송환이 되어버리면은 놈들에게 제대로 처벌을 내릴 수도 없는 문제이다.
박검사를 구하기 위해 박검사네 창문을 깨버려서 박검사가 있을 곳이 없는 상황 결국 어쩔수 없이 성당으로 박검사를 데리고 오게 된 해일. 비록 이영준 신부님의 사건을 제대로 수사해주지는 않았지만 구담성담 식구들은 그녀를 따듯하게 맞아준다. 한편 구대영은 또다시 롱드와 술을 마시며 라이징문에 대한 중요한 정보를 얻게 된다. 술만취하면 알아서 비밀을 술술 부는 롱드 정말 최고의 정보원이 아닐 수가 없다. 대영이 알아본 정보에 의하면 라이징문의 실제 주인은 남서장, 박의원, 강 부장, 구청장, 황철범이라고 하고 남서장 지분이 가장 많다고 한다. 그리고 안토니라는 인물이 있는데 총지배인이자
대빵이라고 합니다. 일단 뽕을 매개로 재벌2세, 고위직 2세, 연예인들 다 모이는 곳이라고 하고 그중에서 가장 주축이 되는 사람이 한주그룹 아들 김건용이라고 합니다. 만약에 여기에서도 커버가 되질 않으면 그 위 더윗선으로 가게 된다는 거까지는 알게 되었지만 그 윗선이 어디인지는 모르는 장룡. 실제로 카르텔의 수입의 60%는 라이징문이라고 합니다. 결국 라이징문과 카르텔의 관계까지 알아버린 해일신부와 박검사. 한편 아직까지 국정원을 다니고 있는 이중권은 강부장의 요청으로 해일과 황철범을 처리하려고 합니다. 이중권은 해일을 찾아가 선전포고를 날린다.
박검사는 당당하게 검찰에 출근을 하고 서승아 형사가 전달해준 CCTV를 보게 된다. 김해일신부의 지시로 보내준 영상이었는데 수상한 남자가 박검사를 감시하는 영상이었다. 김해일 신부의 말대로 누군가를 살해하기 전에 최소하루는 지켜본다는 말이 정확히 맞았던 것이다. 자신의 목숨정도야 게임 아이템 정도로만 생각하는 놈들에게 제대로 열받은 박검사 드디어 박검사도 왠지 해일의 편에 서서 같이 맞서 싸울 거 같은 기분이 든다. 한편 구담성당에서는 신자들을 다시 돌아오게 하기 위해서 직접 발로 뛰며 주민들을 모으기 시작한다. 고스톱을 치고 있는 신자를 도와주는 수녀님. 근데 왠지 뭔가가 이상하다 분명 아까 가지고 있던 패가 바뀌었다 결국 고스톱에서 승리하고 신자를 설득하는 데 성공하는데 그 모습을 지켜보는 신부는 이상한 느낌을 지울 수가 없었는데 왠지 구담성당의 식구들의 과거가 예사롭지 않다. 결국 박경선은 라이징문을 수사하기로 마음을 먹게됩니다. 싹 다 쓸어버릴 생각을 가지고 있는 박검사 이에 도움이 필요한 상황, 이내 김해일 신부에게 공조를 하자고 제안합니다. 고민을 하던 김해일 신부는 팀원들의 상태를 확인하고자 마주하게 되고 서승아 형사는 콜을 외치는데 구대영 형사는 왠지 뜸을 들입니다. 구대영 형사는 자신의 아픈 과거를 말하는 듯하며 그걸 해결해 주면 원래 구대영으로 돌아올 거냐는 질문에 그렇다고 대답을 하게 됩니다. 이로써 정말 팀이 되어버린 사람들!
공조를 하게 된 해일신부와 박검사 영장을 들고구담경찰서로 향하지만 라이징문을 치러갈 형사들이 있다며 함께하자고 제인 하지만 대영과 승아를 제외한 형사들을 망설인다. 어쩔 수 없이 해일, 대영, 승아, 경선 이렇게 네 명이서 라이징문을 치러 가고 그들을 기다렸다는 듯이 엄청난 수의 디아볼 조폭들 김건용 이사는 이들을 모두 죽이라고 지시를 내린다.
이럴 줄 알고 지원군을 데리고 온 해일신부. 지난번 불량 급식 업체에서 해일에게 한방에 KO 패 당한 초코가 신자가 되었다. 클럽 내 디아볼 패거리는 해일과 초코가 맡고 박검사와 형사들은 안전을 위해 라이징문을 빠져나간다. 그런데 바깥에도 엄청난 인원들이 이들을 기다리고 있었다.
엄청난 수로 위협을 하는데 그 현장에 쏭삭과 요한이 알바를 하고 있다. 나쁜놈들에게 맞을 위기에 처한 박검사를 지키기 위해 몸을 바치는 요한. 그런 요한의 모습을 보고 쏭삭이는 각성을 한다. 알고 보니 쏭삭은 엄청난 무에타이 고수였다. 요한을 위해 숨겨두었던 실력을 보여준다. 왕을 지키는 호랑이 쏭삭 정말 최고의 사이다 순간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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